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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더 배트맨 10

영화 '더 배트맨' 이 4월 19일에 HBO Max로 공개된다

'더 배트맨'은 애초에 극장에서 독점적으로 상영하는 기간을 45일로 확정했었다고 합니다. 즉, 47일째인 4월 19일에는 HBO Max로 공개될 예정이라는 말입니다. 다만, 이 영화의 엄청난 성공으로 '워너 브라더스'의 입장이 어떻게 변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실제로 워너는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더 배트맨'의 성공과 HBO Max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은 이미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북미에서 이미 2억 6,3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실패한다면 포르노를 찍을 거라던 로버트 패틴슨을 실망시켰습니다. 이는 코로나 프로토콜 이래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은 2위의 성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영화가 북미에서만 총 4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

영화 '더 배트맨' 후기 | 눈에 검은색 눈 화장을 하는 첫 배트맨

맷 리브스 감독은 영화 '더 배트맨'에서 지금까지의 배트맨 영화에서 다루지 않았던 몇 가지 사실을 짚어냈습니다. 그 대표적 장면은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으로 변장하기 위해 눈에 검은색 화장을 하는 장면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배트맨 영화에서 눈 부분이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어떤 버전에서도 그 과정을 보여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현실성에 기초한 캐릭터 설정 실제로 복면을 쓰고 눈 화장을 하지 않으면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이미 '아담 웨스트'의 배트맨에서 익숙하게 본 것입니다. 이후의 배트맨 영화에서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으로 변신할 때 갑자기 눈 화장이 되어있는 모습으로 장면이 전환되거나, 눈 화장이 되어있는 배트맨이 복면을 벗는 장면에서는 화장이 지워진 얼굴로 등장합니다. 이것..

더 배트맨 리뷰 | 이 영화는 결국 '탐정영화'입니다.

맷 리브스 감독의 신작 '더 배트맨'을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영화의 장르는 '추리 영화'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배트맨 영화들은 DC 배트맨의 '탐정'으로서의 요소보다는 '히어로'로서의 면모에 집중해 왔습니다. 하지만 '더 배트맨'은 배트맨이 가진 탐정으로의 역할을 강조한 것입니다. 배트맨은 세계 최고의 탐정이다 '세계 최고의 탐정'이라는 말은 DC속 배트맨의 정체성에 가까운 별명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빌런의 깽판에 대해 수사하여 실마리를 찾아 나아가는 배트맨의 탐정으로서의 역할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관객으로 하여금 머리를 쓰게 하거나 지루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세계 최고의 탐정이 수사를 통해 실마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저 따라가기만 하면 될 정도로 스..

리들러를 연기한 이후 불면증에 빠진 폴 다노

곧 개봉할 영화 '더 배트맨'에서 리들러 역을 맡아 연기한 배우 폴 다노가 촬영 후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합니다. 언제나 역할에 몰입해 훌륭한 연기를 보여온 이 배우는 이번 리들러 역할로 불면증을 얻은 것입니다. 메서드 연기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영화에서 빌런을 맡은 배우들은 이러한 부작용을 호소하곤 합니다.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더 배트맨'의 이면 현재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영화는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입니다. 개봉이 2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이 영화의 배우진은 모두 연기파 배우라고 불리는 사람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가지게 되는 부담감도 남다를 것입니다. (물론 가장 큰 부담감은 역시 감독인 맷 리브스겠지만요.) '더 배트맨'의 경우는 기존 배트맨 영화..

신작 영화 '더 배트맨' 주연 소개 (로버트 패틴슨, 콜린 패럴, 폴 다노, 조이 크래비츠)

맷 리브스 감독의 신작 영화인, 기대작 '더 배트맨'의 개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주연 4인방이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입니다. 로버트 패틴슨, 콜린 패럴, 폴 다노, 그리고 조이 크래비츠가 정장을 입고 찍은 이 사진이 잡지 촬영 때문인지, 영화 홍보 때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로버트 패틴슨 -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주연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입니다. 뱀파이어 연애물인 트와일라이트는, 작품 자체의 목적성이 여성의 연애 판타지를 채우는 데 있었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상당한 비판과 혹평의 대상이 된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영화의 흥행은 엄청난 대박이 났지만, 출연한 배우들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았는데, 작품이 호불호가 갈렸던 것과 별개로, 주연들의 연기력에 대한 비판도 많았기 때문..

영화 ⌜더 배트맨 THE BATMAN⌟ :: 배트모빌 (배트카) 장면 모음

영화 '더 배트맨'의 개봉일이 다가오면서, 기대감과 함께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배트맨 덕후들에게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배트모빌의 디자인과 기능, 활약상일 텐데요, 지금까지 나온 4개의 트레일러 속의 배트모빌을 살펴보겠습니다. 배트모빌의 외형 엔진 소리와 함께, 푸른빛을 내는 불꽃을 뿜는 배트모빌 장면입니다. 펭귄과의 추격전에서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유선형이었던 팀 버튼 배트맨에서의 배트모빌, 탱크 같은 육중한 모습이었던 놀란 감독의 배트모빌에 비하면, 좀 더 각이 지고, 머슬카의 느낌도 있습니다. 백 투 더 퓨쳐에 나왔던 '드로리안'의 느낌도 약간 있네요. 후방에 드러나 있는 엔진이 인상적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슈퍼카를 개조했을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드러나있는 엔진은 사운드가 일품이..

영화 '더 배트맨' 일본판 트레일러 :: '바토만' 과 '리도라'의 대결?

유튜브에 있는 일본판 '더 배트맨' 트레일러, 국내 버전이나 북미 버전과 다르게, 전체적으로 배트맨과 리들러를 중심으로 편집해서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특히, 마지막의 리들러의 웃음은 왠지... 이질감이 드는 것이, 마치 일본 성우가 트레일러를 위해 더빙한 것 같습니다. 일본판 '더 배트맨' 예고편 국내와 북미 트레일러는 장엄하고 어두운 음악과 분위기를 잘 살려, 왠지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데 반해, 일본판 트레일러는 뜬금없이 밝은 EDM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가볍고 신나는 느낌이 듭니다. 이게 썩 나쁘진 않은 것이, 긴장감을 줄여주면서 마블 영화 같은 느낌도 들고... 어쨌든,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일본판 트레일러까지 찾아봤습니다. 지금까지의 긴장감 넘치는 트레일러만 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면 재..

안티 히어로와 다크 히어로의 차이 | 영화 '더 배트맨'

안티 히어로와 다크 히어로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의미로 쓰이는 용어입니다. 용어 자체의 느낌에서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히어로와는 다른 종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 '더 배트맨'에 나오는 배트맨은 우리가 알고 있는 '영웅'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살짝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트맨을 연기한 로버트 패틴슨은 트와일라잇과 해리 포터 등 많은 판타지 영화의 주 조연을 맡았습니다. 물론 그로서는 처음 히어로 역할을 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대다수 영화팬들은 그의 연기력을 볼 때, 그가 이번에도 잘 해낼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배트맨을 연기하게 된 것은 엄청난 영광이 라고 말했습니다. 패틴슨은 "슈퍼히어로 역할을 해 본 사람이라면 처음 슈트를 입었을 때를 기억할 것입니다. 매우 특..

폴 다노의 리들러 미리보기 | 더 배트맨 트레일러 리뷰

불과 2개월만 기다리면, 우리는 새로운 배트맨 영화를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더 배트맨의 개봉일은 2022년 올해, 3월 4일입니다.) 잭 스나이더가 만든 벤 애플렉 배트맨이 끝나버린 것은 아쉽지만,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한,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 역시,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트레일러(예고편)를 바탕으로 새로운 배트맨 영화 ⌜더 배트맨⌟을 살펴보겠습니다. 1984년 코믹스에 첫 등장한 리들러의 본명은 '에드워드 니그마'입니다.(이니그마=수수께끼) 조엘 슈마허 감독의 ⌜배트맨 포에버⌟에서 짐 캐리가 연기했던 리들러는, 수다스럽고, 기괴하며, 유쾌하기까지 한 캐릭터였습니다. 너무 과하다면서 혹평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의 리들러 연기는 훗날 훌륭하고 유니크한 연기..

맷 리브스 감독의 기대작 ⌜더 배트맨(THE BATMAN)⌟ 새로운 트레일러 리뷰 (1)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습니다. 첫 번째 트레일러로 큰 기대를 불러모았던 이 작품의 개봉일은 올해(2022년) 3월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전반기 가장 기대가 되는 작품이며, 트레일러만 봐도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가 예상되는 영화입니다. 감독(Director) 맷 리브스 감독 필모를 보면, 클로버 필드(2008년) 이후로 실패한 영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클로버필드나 렛 미인의 경우, 훌륭한 공포영화로 평가를 받았고 혹성탈출의 경우도 준수한 수준의 연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맷 리브스 감독은, 블록 버스터 무비에 안착한, 다른 공포 영화감독들의 경우처럼, 훌륭한 필모를 쌓아나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포와 훌륭한 리메이크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대표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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