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일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브레이킹 배드'의 AMC 드라마로 컴백

P@Ptist 2022. 3. 15. 13:32
728x90

브레이킹 배드의 '거스'와 만달로리안의 '모프 기디온'은 지안 카를로 에스포지토의 카리스마로 인해 강렬한 악역 캐릭터로서의 이미지가 더욱 부각될 수 있었습니다. 게임 '파 크라이 6'에서의 또 한 번의 강렬한 악역으로 이름을 날린 그가 고향과도 같은 'AMC Entertainment'로 컴백한다는 소식입니다. 

 

 

 

새로운 AMC 드라마 'The Driver'와 마블의 '메피스토'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사진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AMC는 'American Movie Classics'의 약자로, 미국의 클래식 영화 채널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대표하는 작품으로 브레이킹 배드, 베터 콜 사울, 매드 맨 등이 있습니다. 브레이킹 배드 시리즈(베터 콜 사울은 이 드라마의 프리퀄입니다.)로 전 세계적 인기와 인지도를 얻을 수 있었던 에스포지토는 AMC 드라마 'The Driver'의 캐스팅이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라고 합니다. 새로 제작되는 이 시리즈는 총 6부작으로 제작되며, 그는 이민자를 착취하는 지하 세계 보스로 인해 위기를 맞이하는 주인공 역할이라고 합니다.

 

브레이킹 배드의 '거스'와 만달로리안의 '모프 기디온'을 연기해, 캐릭터를 몇 배 더 생생하게 살려낸 그가 맡을 수도 있는 또 다른 악역이 있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한 소식은 아니지만, 마블이 세계관 주요 빌런으로 자리 잡고 있는 빌런 '메피스토' 역으로 그를 염두에 둔다고 합니다. 메피스토는 마블 세계관에서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주요 악역으로, 고스트 라이더의 숙적이기도 합니다.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에도 출연 루머가 있을 정도로 모든 작품에 등장 가능한 캐릭터입니다.

 

최근 그의 필모그래피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악역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큰 임팩트를 가지고 등장합니다. 여기서 신기한 것은 아무런 설명 없이도 그가 등장함과 동시에 이 캐릭터들이 서사를 가지고 생생하게 살아난다는 점입니다. 정말 특별한 능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때문에 'The Driver'에서의 선역을 연기함과 동시에 '메피스토'로서의 악역을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브레이킹 배드의 '거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는 이 선악이 오가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것입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