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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로키' 시즌 2 곧 촬영시작

P@Ptist 2022. 2. 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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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시즌으로 시리즈를 시작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로키'가, 시즌 2 촬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크게 호평을 받았던 캐릭터 '모비어스' 역을 맡은 배우 '오언 윌슨'은, 89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 'wired'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것은 '로키 시즌 2'에 대한 가장 최신 소식입니다.

로키 시즌 1 평가

로키 시즌1-사진
로키 시즌1

'로키'는 디즈니 플러스의 마블 드라마 중, 향후 개봉할 영화들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칠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멀티 버스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드라마는 보지 않더라도 '로키'는 반드시 봐야 할 정도입니다. 타노스에게 죽임을 당해, 마블 시리즈에서 퇴장한 줄 알았던 캐릭터가 오히려 페이즈 4의 주요 캐릭터가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 드라마의 특별함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스토리를 끌고 가는 연출과 훌륭한 연기, 게다가 드라마 수준이 아니라 영화 수준의 CG까지, 이 드라마 한 편에 마블이 들였던 정성은 영화 한 편을 능가할 정도였습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이 드라마는 페이즈 4에서의 역할-멀티 버스 소개-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드라마 자체만으로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마블 팬이나 어느 정도의 사전 정보가 있어야, 즐길 수 있는 시리즈라는 말입니다. 또한 약간은 부족한 액션을 지적한 팬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훌륭한 드라마이며, 마블 팬들이라면 몇 번이고 다시 보면서 즐길 정도의 수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오언 윌슨의 인터뷰

오언 윌슨-사진
오언 윌슨

오언 윌슨은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타입니다. 그가 드디어 마블에 합류한다고 했을 때, 어떤 역할로 등장할 것인가가 화제였습니다. 로키에서 윌슨은 타임 키퍼 중의 한 명인 '모비어스'역으로 열연했습니다. 그가 맡은 캐릭터는 팬들의 공감을 얻었고, 그가 주연인 로키와 벌이는 '버디무비'식의 만담은 윌슨이 가장 잘하는 연기이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Wired'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시즌 2가 곧 돌아올 것이며,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본인도 '모비어스'역으로 돌아올 것이며, 시즌 1의 촬영이 너무 즐거웠기 때문에 시즌 2가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 버스', 그리고 차기 앤트맨 무비 이후의 로키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그리고 모비어스가 드디어 제트스키를 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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